臺灣, 정례 군사훈련 실시

대만(臺灣)군은 26일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정례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만군 대변인은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F-16 전투기와 대잠수함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훈련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훈련은 소규모로 매년 실시되는 정례적인 것으로 최근 중국의 새로운 위협에 대항해 실시되는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 병력이 훈련에 참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타이베이 AP 연합뉴스]karl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