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왕궁은 답답해" 英왕손 구애 퇴짜

  • 입력 2000년 4월 27일 19시 11분


미국의 최고 신세대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18)가 영국 왕실 찰스왕세자의 큰아들 윌리엄 왕손의 편지를 돌려보내는 것은 물론 그의 구애에 분명하게 퇴짜를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스피어스는 독일의 사진전문 잡지 분테와의 회견에서 “윌리엄 왕손이 다정하고 친절하지만 나는 왕궁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지하철을 타고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나가 햄버거나 사먹고 싶다”고 말해 윌리엄 왕손의 구애에 대한 거절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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