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21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인 태국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ASEAN 회원국들이 북한이 옵서버 자격으로 ARF에 참가하는 것을 인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ARF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안전보장 문제를 협의하는 대화 기구로 주로 북한의 군사적 동향 등을 논의해 왔다.
북한은 이에 앞서 7월 24일 열리는 ASEAN 외무장관 회의에도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할 계획이다.이 회의에서 ASEAN 회원국 장관들은 북한의 ARF 가입을 토의할 예정인데 북한의 정식 가입은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