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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7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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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신은 황허상류개발공사 책임자를 인용해 “현재 황허 상류지역은 개발용량의 35.4%만 활용되고 있을 뿐”이라며 “수력발전소를 대규모로 건설해 서부의 전기를 동부로 보내는 ‘시뎬둥쑹(西電東送)’전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허 상류에는 리자샤(李家峽) 류자샤(劉家峽) 칭퉁샤(靑銅峽) 등에 7개 수력발전소가 건설돼 56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새 발전소는 궁보샤(公伯峽) 지스샤(積石峽) 허커우(河口) 사포터우(沙坡頭) 등에 건설된다.
이 책임자는 “이는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황허의 유량을 조절해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 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