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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6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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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대사와 정교수는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6차 유엔인권위 인권소위 위원 선거에서 53개 투표 참가국 중 43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교체 위원은 정위원의 회의 불참 때 대신 회의에 참석한다.
유엔 인권소위는 인권침해 문제 토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연구 조사 활동, 인권 관련 협약 초안 작성 등을 담당하는 인권위 산하 실무 기구로 임기 4년인 총 26명의 위원 중 13명이 2년마다 새로 선출된다. 인권소위는 매년 8월 제네바에서 연례 회의를 갖는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