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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10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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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이 베스트 반열에 오른 분야는 발명품 생산품 의복분야. 프랑스인들은 금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세탁기(28%)를 꼽았다. 금세기 최고의 생산품으로는 종이기저귀(38%)가, 최고의 의복으로는 블루진(74%)이 선정됐다.
영국의 더 타임스지는 9일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24세 이하의 젊은 계층은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대통령을 금세기 최고의 정치지도자로 꼽는 등 프랑스인들의 국수주의 경향이 엷어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논평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