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교전지역, 다국적군 치안회복

동티모르 파견 다국적군(INTERFET)은 독립반대파 민병대의 공격으로 6일 첫 교전이 있었던 국경 지역 마을들을 장악해 치안을 회복했다고 7일 밝혔다. INTERFET는 116명의 민병대원을 체포하고 상당한 분량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동서 티모르 접경지역인 수아이 마을 인근에서 6일 교전이 발생해 민병대원 2명이 숨지고 호주군 4명이 부상했다.〈딜리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