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21 18:451999년 9월 21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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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만 정부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현지 한국대표부에 교민들의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교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만에는 타이베이(臺北), 가오슝(高雄)등지에 유학생과 상사원 등 300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