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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6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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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트럭에서 폭탄이 터져 근처의 9층짜리 아파트 일부가 무너지고 경찰서 건물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 50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이번 폭탄테러도 다게스탄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러시아군이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후 러시아에서 최근 2주 동안 4건의 폭탄테러가 일어나 275명이 사망했다.〈모스크바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