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사법공조이후, 범죄인 첫 강제소환

  • 입력 1999년 8월 22일 19시 00분


한국과 러시아 인터폴 당국이 모스크바에 체류하고 있던 한국의 사기사건 용의자 엄모씨(36)를 체포, 22일 한국에 강제송환했다.

이번 송환조치는 5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러시아 방문때 체결된 한―러 사법공조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수배된 엄씨는 모스크바에 숨어지내다 한―러 인터폴 공조로 최근 체포됐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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