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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20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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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이번 협의회에 한국의 임동원(林東源)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 페리 조정관, 일본의 가토 료조(加藤良三)외무성종합정책국장이 참석하며 대북 권고안을 전달할 페리 조정관의 방북일정 전반을 검토하고 북한측 반응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집중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수석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친서를 페리 조정관에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리 조정관은 26일이나 27일경 북한을 방문, 대북 권고안을 전달한 뒤 한국에 들러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