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예프로덕션]‘오키나와 액터스스쿨’ 각광

  • 입력 1999년 1월 4일 19시 59분


최근 일본 연예계의 두드러진 특징은 오키나와 출신스타들의 득세였다.

NHK홍백전에 참가했던 아무로 나미에와 그룹 ‘키로로’ ‘스피드’ ‘맥스’ ‘다 펌프’가 모두 일본에서는 시골이나 다름없는 남쪽 끝 오키나와현 출생인 것이다. 또 프랑스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D&D’의 올리비아와 97년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치넨 리나 등도 있다. 이 학교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정규과목보다는 노래와 댄스 화술 등을 가르키는 연예인 양성소.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 도쿄에도 분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도쿄〓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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