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고르바초프, 거래은행 파산 전재산 날려

  • 입력 1998년 12월 30일 07시 47분


구소련의 마지막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은행에 예금해둔 8만달러(약 9천6백만원)를 몽땅 날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독일의 분테지는 최근호에서 “고르바초프가 거래하던 러시아은행이 파산하는 바람에 예금 전액을 날렸다”고 보도.

고르바초프는 이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예금 8만달러가 전재산이었다”며 “나는 서방에서 생각하는 만큼 부자가 아니다”고 주장.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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