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의 이라크 공습 비난

  • 입력 1998년 12월 18일 19시 08분


북한은 18일 미국의 대 이라크 공격을 “자주권의 횡포한 유린자, 평화의 교란자, 전쟁 광신자로서의 미제의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설령 유엔사찰단과 이라크 사이에 의견대립이 생겼다 해도 그것은 무력 행사로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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