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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17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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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에 따르면 장주석은 ‘개혁 개방 20주년의 교훈’에 대한 내부회의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의 순환론을 인용, 사회적인 안정이 깨질 것을 우려했다.
마오쩌둥의 순환론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 9∼10년마다 반(反)사회주의자나 반중국 분자들로부터 도전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장주석은 특히 실업자들이 반체제인사들과 공모할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고 ‘적대적인 외국 세력’의 침투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베이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