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日총리,北核 우려 표명

  • 입력 1998년 11월 27일 19시 10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는 27일 열린 임시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지하 핵의혹시설과 관련해 “국제적인 우려와 일―북한간 여러가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북한이) 건설적으로 대응해주기를 재삼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우려를 주었으며 비밀핵시설 의혹은 이러한 우려를 더욱 확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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