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濠 노인,56년만에 몸속 총알 제거

  • 입력 1998년 11월 25일 19시 17분


80대 호주 노병이 2차 대전 당시 폐 밑쪽에 박힌 총알을 56년만에 수술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

조지 탈링턴(82)은 26세 때 이병으로 참전해 뉴기니의 오이비 전투에서 일본군 기관총에 맞은 뒤 처음에 피를 토했을 뿐 그 후에는 별 탈없이 지냈는데 4일 심장 혈관 수술을 받으면서 총알이 발견돼 제거했다고.〈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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