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배트맨」작가 보브 케인 사망

  • 입력 1998년 11월 6일 19시 22분


만화작가 겸 작가이자 ‘배트맨’을 창안한 보브 케인이 3일 83세를 일기로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그가 소속된 DC 코믹스사가 5일 발표했다.

케인은 평소 자신을 ‘낙서가’로 불렀으며 10대 시절에 배트맨을 창안했다.

배트맨은 39년 선을 보인 이래 만화와 신문만화 TV 영화 등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케인은 생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배트맨을 창안하도록 영감을 주었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APAF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