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총회]지구촌 온실가스 감축등 논의

  • 입력 1998년 11월 3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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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가 2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시립전시센터에서 한국을 비롯한 1백80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당사국총회는 지난해 12월 채택된 교토(京都)의정서 중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 등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야의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회의 첫날 아르헨티나는 미국의 지지 아래 개도국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감축 논의를 제의했으나 인도 중국 등을 비롯한 개도국들의 반대로 이번 회의에서는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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