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英 해리 왕자, 데일리 메일 등 상대 법정 소송 시작…22일 증언 예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19 23:51
2026년 1월 19일 23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불법 도청 등으로 사적 정보 수집 주장·배우 가수 등 7명 함께 소송
“1993년부터 2011년 사이, 개인정보 수집 범죄 행위 가담” 주장
해리, 2023년 130여년 만 첫 왕실 인사로 법정 증언 이어 두 번째
AP 뉴시스
영국 해리 왕자가 유명 가수, 배우 등 6명과 함께 불법적인 정보 수집 혐의로 데일리 메일 발행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재판이 19일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해리 왕자를 비롯한 영국의 유명 인사 6명은 2022년 10월 데일리 메일 등을 발행하는 AN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리 왕자측은 데일리 메일과 메일 온 선데이를 비롯한 여러 신문을 발행하는 ANL이 1993년부터 2011년 사이 자신들이 속한 집단의 개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사설 탐정을 고용해 가정집과 차량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사적인 통화를 녹음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부패한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고 민감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신분 도용 및 기만 행위를 통해 의료 기록을 확보했다는 주장도 있다.
원고측은 불법적인 수단과 조작을 통해 은행 계좌 및 금융 거래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ANL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거듭 부인하며 해당 혐의를 선정적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고 CNN과 BBC 방송 등은 19일 보도했다.
원고측을 대표하는 데이비드 셔본 변호사는 19일 법정 진술에서 “데일리 메일과 메일 온 선데이가 불법적인 취재 활동을 명백하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자행했음을 재판에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재판에서 한 사립 탐정은 20년 동안 데일리 메일에서 미국 내 정보를 수집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또 다른 탐정은 한 달에 1만 1천 파운드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데일리 메일이 해리 왕자의 전 여자 친구인 첼시 데이비의 항공편 정보, 좌석 번호까지 알아내기 위해 사립 탐정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세르본은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데일리 메일 계열 신문의 기자와 경영진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한 불법적인 정보 수집 문화에 가담했거나 공모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양측 모두 명예가 걸려 있고 소송 비용이 약 4000만 파운드(약 7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리 왕자와 함께 소송에 참여한 사람은 엘튼 존과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 그리고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 운동가 도린 로렌스, 배우 세이디 프로스트, 전 정치인 사이먼 휴즈 등이다.
재판을 9주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해리 왕자는 22일 증언한다.
그가 법정 증인석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23년 다른 소송에서 1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고위 왕족으로서 증인석에 섰다.
해리 왕자는 자신과 아내 메건 마클이 왕실 임무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에는 지독한 영국 언론의 보도도 한 이유로 꼽았다고 CNN은 전했다.
런던경제대학(LSE)의 미디어 및 통신 규제 정책 전문가인 데미안 탐비니는 해리 왕자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런던을 방문한 것은 업계 관행을 바꾸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탐비니는 “해리 왕자는 단순히 손해 배상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고소인들과 마찬가지로 신문 업계에 변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이전에도 루퍼트 머독의 뉴스 그룹 신문사(NGN)와 미러 그룹 신문사 (MGN)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사과와 잘못 인정, 손해 배상을 받아낸 바 있다.
2011년 영국에서는 언론이 정치인, 유명인사, 기타 고위 인사들의 휴대전화를 일상적으로 해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이 스캔들로 당시 ‘뉴스 오브 더 월드’가 폐간됐고 언론 윤리 기준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조사로 이어졌다.
탐비니는 “다른 신문들과 비교해 데일리 메일은 전화 해킹, 사생활 침해, 그리고 언론 윤리와 법률 위반 등의 비난을 대체로 피해 왔다”며 “하지만 단호한 몇몇 고소인들에 의해 이번 재판이 벌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의선 누나’ 정윤이, ‘F3 드라이버’ 아들의 매니저된 사연
2
이준석, 장동혁 단식에 남미출장서 조기귀국…‘쌍특검 연대’ 지속
3
“한동훈, 정치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 평가받는 것 고려할만”[정치를 부탁해]
4
‘건강 지킴이’ 당근, 효능 높이는 섭취법[정세연의 음식처방]
5
홍준표 “과거 공천 헌금 15억 제의받아…김병기·강선우 뿐이겠나”
6
멀어졌던 정청래-박찬대, 5달만에 왜 ‘심야 어깨동무’를 했나
7
反美동맹국 어려움 방관하는 푸틴…“종이 호랑이” 비판 나와
8
은행권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확산…주 4.5일제 정지작업?
9
신정체제 흔들리자…하메네이 측, 코인 2조원 국외로 빼돌렸다
10
취업 1년 늦은 ‘장백청’ 임금 7%↓…“日 잃어버린 세대 닮아가”
1
北침투 무인기 만들고 날린 건 ‘尹대통령실 출신들’이었다
2
단식 5일째 장동혁 “한계가 오고 있다…힘 보태달라”
3
송언석 “장동혁 단식 중단해야”…정청래 “단식 말고 석고대죄를”
4
김병기 “재심 신청않고 당 떠나겠다…동료에 짐 될수 없어”
5
파운드리 짓고 있는데…美 “메모리 공장도 지어라” 삼성-SK 압박
6
조국 “검찰총장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5급 비서관 두나”
7
“금융거래 자료조차 안냈다”…이혜훈 청문회 시작도 못하고 파행
8
단식 장동혁 “장미보다 먼저 쓰러지면 안돼”…김재원 ‘동조 단식’ 돌입
9
한병도 “국힘, 조폭이 이탈한 조직원 보복하듯 이혜훈 공격”
10
[김승련 칼럼]사라져 가는 직언, 한국 정치를 뒤튼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의선 누나’ 정윤이, ‘F3 드라이버’ 아들의 매니저된 사연
2
이준석, 장동혁 단식에 남미출장서 조기귀국…‘쌍특검 연대’ 지속
3
“한동훈, 정치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 평가받는 것 고려할만”[정치를 부탁해]
4
‘건강 지킴이’ 당근, 효능 높이는 섭취법[정세연의 음식처방]
5
홍준표 “과거 공천 헌금 15억 제의받아…김병기·강선우 뿐이겠나”
6
멀어졌던 정청래-박찬대, 5달만에 왜 ‘심야 어깨동무’를 했나
7
反美동맹국 어려움 방관하는 푸틴…“종이 호랑이” 비판 나와
8
은행권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확산…주 4.5일제 정지작업?
9
신정체제 흔들리자…하메네이 측, 코인 2조원 국외로 빼돌렸다
10
취업 1년 늦은 ‘장백청’ 임금 7%↓…“日 잃어버린 세대 닮아가”
1
北침투 무인기 만들고 날린 건 ‘尹대통령실 출신들’이었다
2
단식 5일째 장동혁 “한계가 오고 있다…힘 보태달라”
3
송언석 “장동혁 단식 중단해야”…정청래 “단식 말고 석고대죄를”
4
김병기 “재심 신청않고 당 떠나겠다…동료에 짐 될수 없어”
5
파운드리 짓고 있는데…美 “메모리 공장도 지어라” 삼성-SK 압박
6
조국 “검찰총장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5급 비서관 두나”
7
“금융거래 자료조차 안냈다”…이혜훈 청문회 시작도 못하고 파행
8
단식 장동혁 “장미보다 먼저 쓰러지면 안돼”…김재원 ‘동조 단식’ 돌입
9
한병도 “국힘, 조폭이 이탈한 조직원 보복하듯 이혜훈 공격”
10
[김승련 칼럼]사라져 가는 직언, 한국 정치를 뒤튼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ICE 총격 사건 후폭풍…美국토장관 “법집행 방해하는 野주지사·폭력 시위대 탓”
‘정의선 누나’ 정윤이, ‘F3 드라이버’ 아들의 매니저된 사연
“여성 7명 당했다” 카페 돌아다니며 손님 껴안은 30대 체포 (영상)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