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日등 금융체계 허약 징후』

입력 1998-09-15 20:01수정 2009-09-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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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5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16개국의 금융체계가 허약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S&P가 미국의 금융체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는 이날 특별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과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 이집트 칠레 체코 슬로바키아 레바논 파나마가 신용악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의 경우 민간부문과 비금융 기업체에 대한 국내 신용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문제성 자산총액(GPA)의 잠재적 수준이 전체 자산의 35∼70%에 이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S&P는 또 “일본의 경우 문제성 자산 총액이 이전 추정치인 15%보다 5%포인트 늘어난 2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일본의 경기후퇴가 그만큼 깊어졌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홍콩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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