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아일랜드 테러 용의자 5명 체포

  • 입력 1998년 8월 18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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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북아일랜드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진정한 아일랜드공화국군(IRA)’과 관련된 오마시 의회의원 프란시스 매키의 아들 세인 매키(19)를 17일 체포했다.

경찰은 17일 새벽 차량폭탄 테러사건 현장인 오마시 근처 용의자들의 집을 급습해 매키 등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지난해 신페인당의 일원으로 이 지역 구교도 무장조직에 의해 재선된 프란시스 매키는 4월 당지도부가 공식적으로 북아일랜 평화협정을 수용하자 신페인당을 탈당했다.

〈벨파스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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