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키프로스, 혹서로 100여명 사망

  • 입력 1998년 8월 10일 19시 41분


아시아 중동 남미 대양주 등 지구촌 곳곳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키프로스와 터키에서는 열파로 1백여명이 숨지는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말 이후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도 9일 홍수로 인한 사망자수가 1백명을 넘어섰으며 아삼주에서도 92명이 숨졌다.

한편 지중해 연안국인 키프로스는 9일 기온이 43도에 이르는 혹서로 35명이 사망했으며 홍수피해를 겪고 있는 터키의 동남부에서도 무더위로 지난달 이후 71명이 숨졌다.

〈앙카라·시드니·뉴델리·다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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