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8-05 19:211998년 8월 5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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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최근 과실류해충인 지중해과실파리가 발생했다는 보고에 따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몽 오렌지 레몬 등의 수입을 4일자로 전면 금지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식물검역소는 이에 앞서 5월과 7월에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와 메리언 메나티 하이랜즈 등 4개 카운티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발생해 즉각 이 지역산 과실의 수입금지조치를 내렸었다.
〈이진기자〉lee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