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조사하고 있는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전 백악관인턴 모니카 르윈스키가 클린턴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거로 제출한 드레스의 감정을 연방수사국(FBI)에 요청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미 언론들은 FBI 연구소가 르윈스키가 클린턴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질 때 입었다는 드레스에 클린턴대통령의 정액이 묻어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실험을 실시, 결과가 나오는대로 스타검사측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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