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의 이날 하락폭은 지난달 15일 207.01 포인트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 큰 것이다.
뉴욕 증시의 주가는 이날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의 2·4분기 순익이 아시아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예상보다 훨씬 낮다는 발표가 투자자의 투매심리를 자극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잉사는 2·4분기 중 수익이 전년동기(4억7천6백만달러)보다 47% 감소한 2억5천8백만달러였다고 밝혔다.
나스닥지수도 34.37포인트(1.74%) 빠져 1,935.38에 폐장됐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