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플루토늄 의혹…경수로부품 안줄것』

입력 1998-07-16 19:38수정 2009-09-25 07:2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 국무부는 15일 “북한 당국이 발표한 플루토늄 보유량과 국제사찰단이 조사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앞서 공개된 의회 회계감사국(GAO)의 보고서 내용을 확인했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대변인은 이어 “플루토늄 문제를 둘러싼 의혹들이 완전 해소되기 전에는 북한에 건설될 2개 경수로의 ‘핵심 부품들’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은 미국이 중유 제공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개월내에 자체 핵개발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미 행정부소식통이 이날 밝혔다.

북한은 김계관(金桂寬)외교부부부장이 6월19일자로 스탠리 로스 미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보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이달중 5백만달러어치(6만6천t)의 중유를 공급키로 한 데 이어 1천만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