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인과 미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중동평화의 새 불씨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내각의 계획에 따르면 예루살렘시의 자치범위를 요르단강 서안의 서쪽 유태인 정착촌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이 지역까지 시당국이 포괄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요르단강 서안의 남북쪽 및 동쪽은 이번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수석협상대표인 사에브 에레카트는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요르단강 서안을 예루살렘에 합병하는 이번 조치는 아랍인에 대한 전쟁선포”라고 강력히 비난했으며 미국 국무부도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도발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예루살렘·워싱턴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