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6-15 06:321998년 6월 15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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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측은 소장에서 “이씨가 지난해 우리 호텔 카지노에서 1백24만4천여달러(17억여원)를 빌리는 등 31명이돈을빌려 도박을 하고도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텔측 대리인인 황상현(黃相顯)변호사는 “우리 민법상 도박자금에 대해서는 반환을 요구할 수 없으나 행위지인 미국 민법이 적용되면 호텔측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