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멜린다 이 아시아담당국장이 92년 8월14일 작성한 메모에 따르면 클린턴후보는 이날 리야디의 희망에 따라 아칸소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의 모금담당자와 함께 리야디를 만난 뒤 승용차 안에서 5분간 독대하도록 일정이 잡혀 있었다.
클린턴후보와의 독대일정이 잡힌 뒤 리야디는 민주당에 50만달러의 정치헌금을 냈으며 이 헌금은 리야디의 개인계좌와 미국현지법인 계좌에서 결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