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성명서 요지]

입력 1998-04-04 20:01수정 2009-09-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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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4일 폐막과 함께 두 개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다음은 요지.

▼의장성명서〓정부간 협력을 넘어 민간 기업분야의 협력을 제고한다. 아시아 경제위기가 전세계적인 사안임을 감안하여 공동대처키로 다짐했다. 화학무기협정과 포괄적인 핵실험금지협정,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생화학무기협정, 핵물질 생산금지 등 군비축소 및 통제분야에서 협조키로 다짐했다.

정상들은 한반도 및 캄보디아 정세 등 공통관심사를 논의하고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마약거래등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노력에 합의했다.

▼아시아의 금융 및 경제상황에 관한 별도 성명서〓아시아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하고 IMF 개혁프로그램의 충실한 이행을 지지한다.

수출부문에서의 유동성부족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타 수출신용기관들이 특별대출을 제공해줄 것을 권고한다. 아시아경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경제개발을 이룩하기 위해 금융체계와 경제구조를 개혁, 강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주목한다.

정상들은 경제정책과 사회정책간 보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균형된 접근을 취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회복의 징후가 보이나 면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은 상존한다.

아시아의 현 상태가 보호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인식하며 보호주의 압력을 배격키로 공동결의한다. ASEM 역외국을 포함하여 자유무역정신에 반하는 조치를 행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정상들은 아시아에 대한 직접투자를 지속 확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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