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회의,「아시아 금융위기」핵심의제 취급

입력 1998-01-21 20:15수정 2009-09-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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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재계 지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아시아 금융위기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WEF에서는 당초 21세기의 새로운 도전에 관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상정돼 있었으나 지난 6개월간의 아시아 금융위기 파장이 예상외로 커지자 이를 핵심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고 클라우스 슈밥 WEF회장이 밝혔다.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논의된다는 점 이외에 국제 투자가들이 대거 모인다는 사실 때문에 다보스 회의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이 경제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리란칭(李嵐淸) 중국 부총리와 수파차이 파닛차팍 태국 부총리 등도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보스회의에는 지난해 각광을 받았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과 오러클사의 래리 엘리슨 사장 등도 다시 참석할 예정이며 빌 클린턴대통령의 부인 힐러리여사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바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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