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반도체업계,메모리칩 잇따라 감산…PC판매 부진 여파

  • 입력 1998년 1월 20일 20시 45분


일본 반도체업계가 잇따라 메모리칩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일본 반도체업계는 컴퓨터 메모리칩 가격 폭락과 개인용 컴퓨터의 판매부진으로 메모리칩의 감산(減産)을 계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히타치(日立)는 2월과 3월 두달동안 4∼7일간씩 8개 공장에서 메모리칩생산을 중단, 결과적으로 생산량을 20% 정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 16메가 D램의 월 생산량은 9백만개에서 8백만개로 줄어든다. 이에 앞서 미쓰비시(三菱)전기도 3월 16일부터 4메가 D램의 미국 현지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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