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이란 10대소녀,성희롱 택시기사 혼쭐

  • 입력 1997년 12월 7일 20시 47분


이란의 10대 소녀 두 명이 자신들을 성희롱한 택시기사를 장난감 권총으로 위협, 황무지에 반 벌거숭이로 남겨둔 채 택시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17세와 18세인 두 소녀는 지난주 테헤란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중 기사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건네자 격분, 남동생 생일선물로 준비한 총을 꺼내 응분의 벌을 줬을 뿐이라며 선처를 호소.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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