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재고할수도』…美통상전문지 보도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으로 인해 일련의 기업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당장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계획이 재고되지 않을 수 없을것이라고 미국의 통상 전문지인저널 오브 커머스가 5일 보도했다. 커머스는 주미한국대사관 최혁 경제공사의 말을 인용, 『삼성이 이미 자동차사업에 상당한 돈을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사업을 재고해야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삼성의 자동차사업 재고를 포함한 한국 재벌들의 사업 축소, 중단 전망은 미국의 자동차 반도체업계 등에 좋은 뉴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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