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예비신랑,결혼식 불참… 신부측 피로연 강행

  • 입력 1997년 11월 25일 19시 47분


미국 뉴욕에서 4개대륙 2백50명의 하객을 초청한 호화 결혼식이 24일 불과 수시간을 남겨놓고 신랑의 갑작스런 불참통보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신부는 신랑없이 결혼피로연을 강행키로 결정. 신부 니콜 콘토스(27)는 신랑(35)이 발에 동상이 걸렸다며 불참을 통보하자 롤스로이스와 뉴질랜드산 화환까지 수입하느라 6만5천달러(약7천만원)가 들어간 피로연을 망칠 수 없다며 예정대로 식을 거행한다고 발표.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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