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아파트 입주 1만채 못미쳐…올해 월별 최소 물량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3일 14시 15분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정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49%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6.2.23/뉴스1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정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49%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6.2.23/뉴스1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채보다 적어 올해 월별 예상 물량 중 최소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채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2만7251채)과 이번 달(1만5663채)보다 각각 64.8%, 38.7% 줄어든 수치다. 3월 입주 물량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일시적 입주 시기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직방은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513채, 지방 4084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달 수도권(7024채)과 지방(8639채) 물량 대비 각각 21.5%, 52.7%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양평12구역 재개발) 707채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중앙하이츠(신정282가로주택정비사업) 103채 등 총 810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평택 2723채, 안성 992채, 파주 988채 등 총 4703채가 예정됐다.

4월 입주 예상 물량은 1만7666채로 다시 확대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분기 단위로 일정 수준의 공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 달 일시적 입주 공백이 전세·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입주 물량#전국 아파트#지방#영등포자이디그니티#3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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