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美주부,가사 파업…나무위 올라가 시위소동

  • 입력 1997년 10월 9일 20시 49분


자녀들 뒷바라지에 넌더리가 난 미국의 한 주부가 나무 위의 오두막에 올라가 파업을 벌이다 아이들이 화해의 제스처로 정원에 내다놓은 초콜릿 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하루만에 내려왔다고. 미첼 트리부트(36)라는 이 주부는 7일 3자녀의 「소란과 보채는 소리」에 지쳤다면서 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는 파업 중. 청소와 요리, 운전 등 모두 안됨」이라는 게시문까지 걸어놓고 시위를 벌였다는 것.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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