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부모 무덤서 울다 지쳐 탈진死

  • 입력 1997년 8월 21일 20시 32분


부모의 사망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40세의 이집트 남성이 부모 무덤가에서 울다 지쳐 사망했다고 20일 관영 알 아크바르지가 보도. 부모를 잃은 후 만성 우울증에 시달려온 모하마드 사에드 샤피크라는 이 남자는 날마다 카이로의 공동묘지에 있는 부모 무덤을 찾아가 몇시간씩 통곡을 하다 결국 탈진해 사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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