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입원 환자들에게 약을 먹여 18명을 숨지게한 병원 간호사가 투신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이집트 신문들이 17일 보도.
이집트 지중해안 도시 알렉산드리아의 알-미리병원 간호사인 아이다 누르는 검찰에서 입원 환자들에게 진정작용을 하는 약물을 먹여 18명의 환자들을 숨지게 한 범행사실을 자백.
약물을 복용한 환자들이 혈압강하로 혼수상태에 빠져 숨지자 간호사는 병원 3층 유리창밖으로 투신자살을 기도했다가 살아나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