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北경수로 현장사무소 28일 개설

  • 입력 1997년 7월 25일 20시 22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오는 28일 북한에 제공될 2기의 경수로 건설 후보지인 함경남도 신포의 금호지구에 「KEDO 금호사무소」를 개설한다. KEDO는 25일 북한에 설치되는 사무소에는 우선 한국과 미국측에서 각각 2명, 일본측에서 1명 등 5명이 상주 근무하면서 경수로 사업과 관련된 연락 및 영사보호업무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KEDO는 금호사무소에 총책임자격인 사무소장을 두고 韓美日(한미일) 3국에서 각각 1명씩 3명의 공동대표를 두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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