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23일부터 열리는 유엔 환경특별총회 참석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22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에서 한국의 환경보전노력 및 추진방향을 밝히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유엔총회 참석기간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는 한편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 정상과 만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26일부터 멕시코를 방문해 에르네스토 세디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협문제 등을 논의한다.
김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는 金相廈(김상하)대한상의회장 朴相熙(박상희)중소기협중앙회장 朴世勇(박세용)현대종합상사사장 朴景八(박경팔)삼성전자사장 李秀浩(이수호)LG상사사장 李景勳(이경훈)대우USA사장 등 34명의 경제인이 수행한다.
〈이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