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본 및 대만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어도(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에 지난 6일 일본 신진당의 니시무라 신고(西村眞悟)의원 등 4명이 상륙을 강행한 것과 관련, 일본정부에 이들을기소할 것을8일 촉구했다.
沈國放(심국방)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조어도가 오래전부터 중국 영토였다고 주장하고 일본정부도 이 섬에 일본인들의 상륙을 막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말했다.
심대변인은 『그들도 조어도에 상륙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조어도에 불법으로 상륙한 사람들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