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동아일보－아사히신문 ５대 공동사업

동아일보사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한일공동개최를 앞두고 일본 아사히신문사와 함께 올해 5대 공동사업을 벌입니다.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9월 「2002 공동위원회」를 설치한 동아일보사와 아사히신문사는 올해 1월1일자 신년호에 월드컵관련특집 「2002 한일협력시대」를 한일 언론사상 처음으로 공동제작한데 이어 아래와 같은 5대 공동사업을 벌이는 것입니다. 한일양국의 대표적 신문사인 양사는 이같은 공동사업을 2002년까지 계속,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5대 공동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일대학 선발 축구경기▼ 4월13일 일본 도쿄의 국립 니시가오카 축구경기장에서 한일양국의 대학선발축구팀이 양국의 자존심을 건 패기와 정열의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한일축구수뇌 4자 좌담회▼ 4월19,20일 제주도에서 한일양국의 축구협회장과 축구 국가대표팀감독이 좌담회를 갖고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방안과 양국 축구발전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한일친선 요트레이스▼ 4월27일부터 5월5일까지 하카타∼대마도∼부산 구간에서 젊음과 낭만의 「도코모규슈컵」 한일친선 요트레이스를 벌이며 특히 부산에서는 「동아일보컵」 레이스를 벌입니다. ▼한일 초등학교 글짓기 콩쿠르▼ 4월부터 7월까지 한일양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드컵 등을 주제로 하는 작문을 공모, 수상작을 보도하고 수상자들을 「어린이 우호사절단」으로 위촉해 교류합니다. ▼한일 소년축구대회▼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시에서 한일양국의 초등학교팀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열어 어린 세대의 교류를 넓히고 축구 꿈나무들을 키웁니다.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