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통일중국 부주석 대만출신 기용』

  • 입력 1997년 3월 31일 08시 05분


江澤民(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대만이 통일될 경우 대만출신 인사에게 부주석직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대만에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관리들에 따르면 강주석은 이날 아침 중국을 방문중인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일본 외상과 가진 회담에서 『중국이 통일되면 대만의 현 자본주의체제를 지속시키고 대만 출신인사에게 부주석직을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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