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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 50명 사망

입력 1997-03-19 08:06업데이트 2009-09-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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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1대가 18일 납치됐다는 신호를 보낸 뒤 러시아 남부 산림지대에 추락, 탑승자 50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연방항공관리들이 밝혔다. 이들 관리들은 스타브로폴 항공 소속 쌍발 프로펠러기인 AN24기가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에서 터키의 흑해연안 도시 트라브존으로 비행하던 중 오후 4시50분경 스타브로폴에서 남쪽으로 약 90㎞ 떨어진 체르케스크시 인근 산림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과거에도 여객기들이 실수로 납치신호를 보내는 일이 있었다면서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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