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블론디」 작가 드레이크 사망

  • 입력 1997년 3월 11일 19시 45분


연재만화 「블론디」의 작가 스탠 드레이크가 10일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그가 지난 30년 칙 영과 함께 시작한 「블론디」는 전세계 55개 언어로 번역돼 수천개의 신문에 실리는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엘리엇 캐플린과 합작으로 지난 53년3월부터 연재한 순정만화 「줄리엣 존스의 마음」도 한창때는 6백개의 신문에 전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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