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8일 사흘전 심장수술을 받았던 모스크바 서쪽 차조프심장센터에서 인근의 크렘린 전용병원으로 병실을 옮겼다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옐친대통령이 전날부터 크렘린 병원으로 옮길 것을 고집해 의료진이 하루라도 더 머물도록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하고 『대통령이 현재 매우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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