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개발이 인류문명 유지의 주요 과제로 떠오
르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다임러 벤츠 그룹이 무한한 자원인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
는 「수소 제트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하 2백53도의 극저온에서 액화시킨 수소를 비행기 연료로 사용하는데 성공할 경
우 연료를 무한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발전의
혁명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화석연료 사용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비행기가 대기오염에 큰 몫
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수소 비행기는 이산화탄소를 전혀, 그리고 산화질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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