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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I 기본계획’ 6개월만에 개정…“사이버 공격 위험 커져”
뉴스1
입력
2026-06-20 13:31
2026년 6월 20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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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클로드·미토스’ 염두…사이버 공격 대응책 등 담겨
일본 도쿄 총리관저 전경. 2019.10.24 ⓒ 뉴스1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정책의 방향성을 규정하는 ‘AI 기본계획’을 반년 만에 개정하고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지지통신, TBS 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9일 발표한 AI 기본계획 개정안에서 앤트로픽의 신형 AI 모델인 ‘클로드’와 ‘미토스’를 염두에 두고 “AI 성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고성능 AI를 활용한 정부 전체의 중요 시스템 취약점 점검과 외국 정부 기관·AI 개발 사업자와의 협력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기본계획은 또 인간 지시 없이 작동하는 ‘자율행동형 AI’(에이전틱 AI)가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보급돼 다양한 분야의 업무 운영 기반이 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자율행동형 AI’의 활용을 “국력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판별하는 기술 개발 지원 등 가짜·허위 정보 대책 강화도 계획에 포함됐다.
일본 정부는 공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각의 결정으로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AI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처음 수립됐으나 AI의 급속한 성능 향상에 따라 6개월 만에 개정됐다.
특히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토스에 대한 외국인 접근을 차단하면서 AI 모델의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또한 일본에서는 외국 세력이 AI를 활용해 정치적 목적으로 가짜·허위 정보 공작을 벌인다는 우려가 제기돼 일본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해 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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